성전을 재건하자

2006.12.13 22:13

백도사 조회 수:785

올해 청년부 표어를 기억하십니까^^ "성전을 재건하자!!"였습니다. 성전을 재건하자라는 것은 예배의 회복을 말합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곳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예배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 이외의 다른 목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설교자가 드러나서도 안됩니다. 찬양팀이 드러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예배를 통해 다른 어떤 이익을 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이것입니다. 토요예배의 특성상 재적수에 비해서 청년들이 모이기가 힘이 듭니다. 적을때는 10명도 안되는 숫자가 모여서 예배를 드릴때도 있었습니다. 찬양팀이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할 때에 때로는 저 혼자, 때로는 2~3명만이 앞에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재적수가 처음부터 없다면 모를까, 많은 재적수에 비해 적은 인원이 모이는 청년예배는 설교자나 찬양팀, 임원들의 힘을 빼놓을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예배가 회복되기 위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토요예배가 본당에서 드려지면서 악기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지만 반대로 예배 이외의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을 진행할려고 해도 너무 넓어서 썰렁하고 의자를 옮길 수 없기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다른 장소로 옮기는 사이에 분위기는 썰렁해지기 일쑤였습니다. 정착된 것이라고 해봤자 군대간 청년들을 위한 편지쓰기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교제를 위한 게임, 레크레이션, 그밖의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중심을 둘 수 있었고, 그런 청년들이 모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토요예배에 더 많은 청년들이 모였으면 하고 바라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 상호간에 좋은 교제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좀 더 그러한 방향이 이루어 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의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들어가는 예배를 위한 기초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토요예배에 소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를 지나오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문제점들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개선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어찌보면 "성전을 재건하자"는 표어는 유명무실한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청년들이 "하나되는 영성"을 오히려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는 "성전을 재건하자"라는 본질적인 마음을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표어로 청년부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을 재건한다"는 마음을 우리 모두가 항상 기억했으면 합니다. 예배의 회복 없는 다른 어떤 표어나 프로그램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교제는 세상속의 교제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서 예배자로 서기를 원하는 여러분!! 때로는 무의미하게 여겨지고 곤곤하게 여겨질때라도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계획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그분의 좋으신 뜻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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