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에 대하여 2

2007.03.20 05:22

백도사 조회 수:818

데이트에는 규칙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만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에 대해서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감정일뿐,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라 함은 내가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 돈을 사랑할 것인가? 양쪽을 함께 사랑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랑은 한 사람과의 1:1 관계입니다. 이러한 사랑안에서 가정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에는 "성"이란 선물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성이라 함은 육체적인 연합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서적인 것만도 아닙니다. 부부는 몸을 통하여, 언어를 통하여, 정신을 통하여, 감정을 통하여, 한 사람을 깊이 알아가며, 한몸을 이룹니다. 즉, 성은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의 문화들은 성을 불결하거나, 또는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성에 대한 왜곡은 우리의 데이트를 시작함에 있어서 많은 편견과 잘못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에 대한 왜곡을 가장 조장하는 것은 인터넷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성에 대한 교육을 받기 이전에, 대부분의 청소년들(특히 남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접합니다. 문제는 그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정보가 성에 대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비인격적인 성을 배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성은 연합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인데, 그것이 왜곡되고 있는 것입니다. 나와 상대방이 참된 만족감을 누리기 위한 성이 아니라, 나 자신의 만족감만을 위해서, 또는 내가 만족을 느끼면 상대도 만족하겠지라는 대화가 사라진 성의 모습에서 대부분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포르노와 같은 정보는 진짜 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폭력적이고, 비인격적인 그러한 방법을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성에 대한 심각한 왜곡과 문제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왜곡된 성지식은 계속적으로 왜곡된 관계를 맺게 합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데이트가 성 자체를 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이라 함은 부부간에 가장 깊은 대화이면서, 사랑의 결실이며, 비밀스러운 것입니다. 단지 육체적인 만족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 말씀드린 것처럼, 데이는 육체적인, 정서적인 만족감 이상의 나의 평생의 배우자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청년의 시기에 데이트가 목적을 잃어버리지 아니하도록,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아름다운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남자들에게 있어서 먼저 필요한 것은 그동안 성에 대해서 왜곡시켰던 성지식을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예전에 보았던 영상을 생각하면서, 그러한 비인격적인 방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도하려고 했던 것들에 대해서 포기하셔야 합니다. 내안에서 끌어 올라오는 성적인 욕구들을 진정 아름다운 곳에, 평생 함께 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금의 시기에 절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분별이 없는 데이트는 단지 성욕을 채우고 해결하는 데이트로 변질될 것입니다. 여기에는 "딱 한번만!!"이 없습니다. 성욕을 채우는 데이트가 한 번 시작되면, 성이 주는 쾌락으로 인해 인격적인 대화는 시간이 갈수록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데이트를 하면서, 상대방의 비전이 무엇이며, 성품이 어떠하며, 신앙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묻는 것이 사라집니다. 더불어서 사랑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허망한가를, 상처만이 남는 데이트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청년의 시기에는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자매들이 형제들에 비해서 그러한 유혹이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남자와 여자가 성욕을 느끼는 구조가 다를 뿐, 누구에게나 유혹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유혹에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안다면 사전에 차단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선물인 성을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남자는 눈을 통해서 성욕을 느낍니다. 인터넷의 음란 사이트에 중독되는 자매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형제들은 그런 것을 통해 왜곡된 성지식을 먼저 쌓아왔습니다. 그러한 것에 한번도 접속하지 않은 사람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형제들에게 이 부분은 취약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앞서 말했지만, 남자는 눈을 통해서 성적인 욕구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데이트를 하는 중간에도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고개가 돌아가는 것이 남자의 본능입니다. 본능 자체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우리가 알면서도 대비하지 않는다면 잘못입니다. 이러한 취약점을 가진 형제들에게 자매들은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섹시하게 보이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가슴이 깊게 패인 옷을 입고, 나시차림은 남자들에 대한 테러입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으로 인해서 남자들이 얼마나 인내심을 키우며, 성적인 욕구를 다스리고 있는지를 안다면 배려해 주셔야 합니다. 그러한 옷차림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남자들의 관심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남자의 성적인 본능을 자극하지 않도록 관리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인격적인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말입니다. 그렇게 해도 힘든 것이... 남자들의 시각적인 성욕은 매우 어렵고, 강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야!'라고 몸부림치면서도, 컴퓨터에 눈이 뻘개진 체로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남성들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입으로는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을 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낮에 보았던 한 여인의 각선미와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아무도 없는 자신의 방에서 이루어지는 음란한 행위들에 대해서 어찌할 수 없는 자신을 남성들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성욕에서부터 벗어나는 것이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처절하게 경험했을 것입니다. 내 의지만으로 이 세상의 음란한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견고한 진이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합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셔야 합니다. 음란함이 나의 생각에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말씀을 통해 명령을 내리셔야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암송하였습니다.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욥 31:1) 말씀을 선포하고 이렇게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순결을 위해 다른 여자에게 주목하지 않게 하옵소서!" 젊은 시기에 이러한 훈련과 과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결단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이트를 하기로 선포하십시오. 그 순간, 여러분의 삶과 인생을 달라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교회 와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음란함으로 인한 죄책감에 허우적 거리는 것이 아니라, 같은 비전과 같은 목적을 가진 배우자와 함께 하나님께 귀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에 맞는 멋있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다듬어 갈 것입니다. 우리의 데이트가 하나님이 정하신 풍성한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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