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이 악연인가? 너무 힘이들다.

2000.05.30 00:24

형미 조회 수:544

정말 이젠 벋어나고 싶다. 대학교 들어와서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있다. 원래 솔찍한 성격에 친구한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었다. 그친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을 했다. 하지만 난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며 연락을 했다. 생일 되면 꼭 챙겨주었고... 괜찮은 것 있으면 선물로 주고 사소한 것을 사던가 옷을 볼때에도 그친구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심심하다며 놀아달라는 소리도 많이 했다. 맛난것도 사달라면서.. 그친구는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친구이기에... 난 무레하게 행동했던 것 같다. 가득이나 오버를 잘하는 성격인 나는 오버를 잘하고... 한밤중에 그친구가 보고싶어 눈물도 많이 흘리고 가끔씩 전화오는 친구전화에 너무 기뻐하고 안만나준다고 꼬장부리고.... 친구를 너무 힘들게 했다.... 가끔씩 인연을 끊을려고 노력을 했는데 너무 좋아하기에 인연을 끊지 못했다. 내가 끊었는데.... 친구한테 전화오는 경우도 많아서.... 작년 8월달 때 끝났어야 할 인연인데.... 계속 인연을 만들고 있다.... 한번 내가 너무 오버를 하면서... 친구를 부담스럽게 했었다. 며칠후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친구는 나를 친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녀를 아직도 좋아하기에... 난 결심을 했다...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기에.... 좋은 감정이 있을 때 인연을 끊기로 했다... 계속 주체하다간...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잊어버리긴 힘들겟지만... 내가 너무 이기적이어서.... 친구를 더 이상 힘들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3주가 흘렀다....... 어제 임원회의를 하면서 전화를 꺼두었다... 다시 키니 음성이 들어왔었다..... 그친구 같았다... 다급한 것 같았고 불안해 하는 것 같았다...... 무슨일이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인연 끊을려고 결심한 것이 흔들려서 많이 속상했었다.... 오늘 친구가 전화가 왔다..... 사고가 났다고.... 무면허에다가.... 사람은 안다쳤지만... 합의금 500을 6월2일 까지 안만들면 구속 시킨다고........ 나보고... 도와달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만약 돈을 못만들면... 그친구는 구속되는 것일까? 왜 나하고 그친구는 왜 이런 경우가 생기는지.... 그냥 나하고 친구 사이를 그만 두면 안되는가? 그친구를 다시 보고싶지 않는데... 연락도 그만하고 싶고.... 보더라도 인연이 생겨서 만나더라도 시간이 많이 흐른후 만나고 싶은데...... 왜 이런 경우가 생겨서 날 힘들게 하는지모르겠다....... 그렇다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주는것도 물질이 없으니 못도와 주고.... 도우지 않을려고 해도 다급한 친구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온다......... 오죽했으면 인연 끊을려고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을까? 너무 힘이든다... 이런 것이 악연인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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